어느 부인의 9일간 천국 만들기 작성자 온누리 2011-05-02 조회 2098

어느 부인의 9일간 천국 만들기


어느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간절히 빌었습니다

 "하나님 빨리 천국에 가고 싶어요.정말 힘 들어요."


그 때 갑자기 하나님께서 나타나 말했습니다.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소원을 들어줄 텐데 그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하겠느냐?"


그 부인이 “예!” 하자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얘야! 집안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 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청소를 하거라?”


그 후 며칠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3일 후, 하나님이 다시 와서 말했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않느냐?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가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삼일동안 최대한 사랑을 주어라?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애들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이제 갈 때가 됐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하거라!

너에 남편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고 미워하지 않았느냐?

그래도 장례식 때 ‘참 좋은 아내였는데..하며 후회할 수 있도록

3일 동안 남편에게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대해주거라.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천국에 빨리 가고 싶어 그녀는 3일 동안 최대한 남편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이제 천국으로 가자!

그럼 마지막으로 네 집을 한번 돌아보고 오너라!”

그래서 집을 돌아보니 깨끗한 집에 아이들 얼굴에선 웃음꽃이 피고,

남편 얼굴엔 흐뭇한 미소와 행복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내 집이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결혼 후 처음으로 느끼며 부인이 말했습니다.

“하나님! 갑자기 이 행복이 어디서 왔죠?”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지난 9일 동안 네가 만든거란다!”

그때 부인이 말했습니다. “정말이요? 아~~

그냥 이곳에서 살겠습니다.. 하였다.



'9일 동안 천국 만들기’의 기적은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가능합니다. 희생의 길은 행복으로 가는 밝은 길입니다.

희생의 짐을 지면 인생의 짐이 가벼워집니다.

나 너를 위해 모든 것을 걸 때, 너 나를 위해 모든 것을 겁니다.

 

희생은 부담스럽지만 그 부담을 각오할 때 행복의 신비가 찾아옵니다.

 자기 몰입의 신비주의자’는 되지 말아야 하지만 ‘희생의 신비를 아는 자’는 되어야 합니다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삽니다.

더 나아가 죽이고자 하면 죽고, 살리고자 하면 삽니다.

이 역설의 진리를 잘 소화하는 소화력이 있을 때, 

행복의 키가 부쩍 자라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Be still my soul(Filnandia)-리베라소년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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