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와 나무꾼... 300년 후... 작성자 정은진/T2 2011-05-11 조회 1962

선녀와 나무꾼...  300년 후...


우리나라 명산인 지리산

깊고 깊은 계곡선녀탕에 선녀가 하강하여

목욕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나라 물이 좋은것은 알아가지고...
. . . . .
열심히 목욕하던 선녀가 느낌이 이상해서 옆을 보니
바위 뒤에 나무꾼이 선녀를 훔져보고 있었다.
선녀가 새침한 얼굴로 나무꾼 한테 말한다.

 
"숨어서 보지말구 하고 싶은 이야기 있음 빨리해요"
나무꾼,
얼른 선녀옆으로 와서 말한다.
"옛날부터 나무꾼이 선녀옷을 감추면

선녀가 나무꾼하고 결혼해서

알콩 달콩 잘 산다고 하던데...
내가 지금 선녀님의 옷을 감추었거던요.
그러니까 나랑 결혼 하는수 밖에 없어요"

선녀가 갑자기 호호호 웃는다....?

 "내가 여기를 그냥 왔겠어요...큭...  "

선녀가 아이폰을 척 꺼내더니 전화를 건다.

"거기 선녀실이죠?

응 여기가 지리산인데
옷한벌 택배로 부쳐줘요,

여기 정확한 진짜 주소가

지리산 계곡 선녀탕..."



나뭇꾼........

"꺆~ 헉~!"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비오는 날 읽는 요즘 유머 - 1 & 2 ㅋㅋㅋ... (0) amenpark 2011-05-11 1989
2  세계에서 제일 웃기는 나라 (0) 유명환/인천 2011-05-11 1970
3  번지수가 달라요~ (0) 총무 2011-05-10 2013
4  소는 어떡합니까? (0) 큰 머슴 2011-05-10 2039
5  큰 스님의 오묘한 진리 (0) 노래친구 2011-05-09 1928
6  으악! 순간의 변화... (0) 큰 머슴 2011-05-09 1953
7  ★ 웃음의 신비와 효과 ★ -웃음의 모든 것- (0) 김재양 2011-05-09 2052
8  제일 좋은 직업 (0) 청지기 2011-05-08 1960
9  지역 일기 예보 (0) 순례자 2011-05-07 2136
10  이런 사람 어떻게 해야 하나요? (0) 서기 2011-05-06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