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비교 작성자 김재양 2011-05-31 조회 2083



 

 

 

 

 <충청도 말이 제일 빠릅니다>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 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도  다음 문장을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례 6>

표준어: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깐 겨, 안깐 겨?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진짜 결정타를 날릴 수 밖에...


표준어: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개 혀?

충청도 중늙은이 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영감: 헐 껴?
누라: 혀


...한참 후...

 

영감: 워뗘?
마누라: 헌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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