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대신 풀을 뜯으며 대화를 나누는 것을 엿들었다.
( 촌에서 오래살면 가능함.ㅋㅋㅋ..)
먼저 닭이 소에게 불평을 늘어 놓았다. “인간들은 참 나빠. 자기네는 계획적으로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에게 무조건 무제한으로 알을 많이 낳으라고 하잖아.”
그러자 소가 말했다.
“그건 아무것도 아냐! 수 많은 인간들이 내 젖을 먹어도
나를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은 하나도 없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