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밥과 고구마
오늘 교회 권찰모임에서
목사님이 설교 하시기 전 남긴 유머에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어느 가문에 며느리가 셋이 있었는데
시아버님이 지혜로운 며느리에게 재산을 물려 주시려고
5,000원씩을 나누어 주며
방안을 가득 채우는 물건을 사오라고 했습니다..
첫째 며느리는
양초를 사다가 불을 붙여 방안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시 아버님 아주 흡족해 하셨습니다..
둘째 며는리는
방향제를 사다가 방안을 향기롭게 했습니다...
시아버님 아주 만족해 하셨습니다...
셋째 며느리는
3,000원짜리 꽁보리밥을 사먹고
2,000원 짜리 고구마를 사먹고 왔습니다...
시아버님 노발 대발 하시며 너는 재산을 포기 하려느냐?...
그러는데 셋째 며느리는
느닷없이 트림을 꺼억 꺼억 해대니
촛불이 꺼지고....
꽁보리밥을 먹고 연실 방귀를 연타로
뿡뿡뿡뿡뿡뿡......껴 대니
방향제 향기는 다 사라지고
온 방안에 똥 쿠린내가 진동...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목사님의 말씀에
모든 참석자들이 뒤집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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