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때 읽는 유머 작성자 서기 2011-07-04 조회 1868

 
 
옥상 위에 벌거벗은 여인
 
 

젊은 여자가 휴가동안 
호텔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녀가 썬텐을 하기위해 첫날 
호텔 옥상에서 수영복을 입고 누워 있었다. 

하루 종일 옥상으로 아무도 올라오지 않는 것을 보고, 
그녀는 다음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엎드렸다. 


잠시 후, 
계단으로 누군가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자
그녀는 엎드린 채 타월만 등에 덮었다.

숨을 헐떡이며 뛰어 올라온 남자가 말했다. 



"헉헉...실례합니다...
저는 호텔 식당의 지배인입니다.
손님~~
어제처럼 수영복을 입고 썬텐을 즐기시면 안되겠습니까?" 


"왜요?
여긴 아무도 안올라오고,보는 사람도 없는데요? 
그리고 지금은 타월로 덮고 있구요. 

근데 어제 수영복을 입은 건 어떻게 알았죠?"
 

     




    "저....그게....여기 바닥의  


    검은 유리 아래가 호텔 식당이거든요."
     

     

     

     

     

     

     

    늙은 남편들의 비애

     

    남편은 아내가 여고 동창회에 간다고 해서

    수입코너에서 비싼 명품 가방을 사다 주고는

    다녀 오라고 친절히 인사까지 했다.

     

    그런데 아내가 동창회에 잘 갔다 오고는

    어찌된 영문일까

    남편 앞에서 명품 가방을 훽 집어 던지고는

    아이구 내 팔자야 하면서 한 풀이를 해 댔다

    듣고 있던 남편은 여보 왜그래

    무슨 일 있었어?

    아내가 큰 소리로 말 하기를
    .

    .

    .

    .

    .

    .

    .

    .

    아이구 내 팔자야

    내 동창 남편들은 다 죽었는데

    당신 만 살아있잖아

     

     

    남편 죽음

     

    여고동창 집에 놀러 갔다

    동창이 집에 혼자 있었다

    야 네 남편은 어데 갔어

    야 상추쌈 뜯으러 갔다가 죽었어

    아~ 그래 언제? 그래서 어떻게 했어?

    .

    .

    .

    .

    .

    .

    .

    "어떻하긴 깻잎 싸먹었지" 

     

     

     

    외과 병원에서... 

     

    60대 70대 80대 남자가 눈탱이가 부어 있었다

     

    60대 남자에게 물었다 어쩌다 오셨어요

    아내에가 어디가냐고 물었다가 이렇게 됐수다

    70대 남자에게 물었다 어인일로 이렇게

    마누라 쳐다 봤다구 이렇게 됐수다

    80대 남자는

    난 눈 떴다구 이렇게 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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