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유머/웃어봅시다 작성자 노래친구 2011-08-11 조회 2039

휴가철 유머/웃어봅시다~

아내의 소원 성취 

어느 부부가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우물가에 서 있었다. 
먼저 부인이 몸을 굽혀 소원을 빌고 동전을 던졌다
남편도 소원을 빌러 몸을 굽혔다.
하지만 몸을 너무 많이 굽히는 바람에 우물 속에 빠져 죽고 말았다 
순간, 부인이 깜짝 놀라 말했다  

"와, 정말 이루어지는구나!"

 

법정에 선 남자  

남자가 부인을 총으로 쏴 죽인 협의로 법정에 섰다.
재판장이 물었다

"왜 부인을 죽였나요?"

남자는 흥분해서 말했다.

"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폈지 뭡니까?
그래서 너무 분해서 총을 쐈어요!"

재판장이 물었다.

"그럼 그 상황에서 댁의 부인과 바람을 함께 폈던 남자중에 누가 더 밉던가요?"

남자가 대답했다.

"그 남자놈이 더 미웠어요"

재판장은 의아해 하며 물었다.

"그런데 왜 남자를 죽이지 않고 부인을 쐈어요?"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저도 처음엔 그러려고 했어요.
하지만 그러다가는 여러 놈 죽이겠더라구요"

 

여보! 등산 좀 자주 갑시다  

흥부 부부가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그만 실수로 부인이 연못에 빠졌다 .
흥부 울고 있는데 산신령이 젊고 예쁜 여인을 데리고 나오며

"이 사람이 네 마누라냐?"

흥부 : 아니올시다 .

산신령 여인을 놓고 다시 연못속으로 들어가더니 이번엔 탤렌트를 닮은 젊고 이쁜여인을 데리고 나와서

"그럼 이사람이 네 마누라냐?"

흥부 : 아니옵니다.

산신령은 다시 물속으로 들어 가더니 이번엔 정말 쬐끄맣고 못생긴 흥부 마누라를 ...

흥부 : 감사합니다.  산신령님 !
바로 이 사람이 제 마누라입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마누라를 데리고 갈려고 하는데 산신령하는 말

"여봐라! 흥부야, 이 두 여인도 모두 데리고 가서 함께 살도록 하여라.
 흥부 : 아니옵니다. 저는 마누라 하나면 족합니다.
 하고  마누라와 집으로 내려왔다.
집에 와서 흥부네가 산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니,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놀부.
갑자기 마누라 보고 산에 등산 가자고 꼬셔서...
연못가에 이르러

"여보! 이리와봐 , 물 참 좋다."

놀부 마누라가 연못가에 다다르자, 그만 마누라를 연못에 밀어 넣고는

앉아서 산신령이 이쁜여자를 데리고 나올 때만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안나와 ..
한참 후 왠 건장한 사내가 물속에서 나오는데.
바지를 입고 허리띠를 매면서 하는말,

"어허! 오랫만에 회포를 풀었네, 기분 좋다."

뒤이어 놀부마누라 물속에서 나와 치마끈을 매면서 하는 말 .......

"여보! 등산 좀 자주 갑시다."

 

아내의 판단 

안과 검사를 받은 지 여러 해가 된 남편더러 의사를 찾아보라고  아내는 성가시게 굴었다.
아내가 보챌수록 남편은 질질 끌었다. 
급기야 아내가 남편의 검진 예약을 했다. 
의사를 만나러 가기 전날 남편은 이상하게 아내가 아름다워 보였다. 
남편은 아내에게 입을 맞추고 포옹한 다음 정말 예뻐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가 이렇게 말했다.
 
 "당신 눈에는 이상이 없나봐요. 예약을 취소 해야겠어요."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변호사 다람쥐는... (0) 청지기 2011-08-10 1914
2  父母와 子息 사이 變遷史 (0) 큰 머슴 2011-08-09 1898
3  사오정의 시력..... (0) 서기 2011-08-08 1867
4  휴가철에 알맞은 유머... (0) 청지기 2011-08-08 1885
5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0) 총무 2011-08-05 1911
6  졌다! (0) 순례자 2011-08-05 2067
7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0) song 2011-08-05 1874
8  교인의 종류 (0) 총무 2011-08-02 2145
9  부모와 자식 사이 변천사 (0) 김재양 2011-08-02 1922
10  커피 한잔 하시죠 꽁짜 입니다... (0) 정은진/T2 2011-08-02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