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버스안에서...
아이를 엎고 있는 엄마가
많은 사람들 속에서 이리저리 밀리면서
힘들어 하고 있는데..
마침
방구가 나오려고 하는데...
급정거 하는 순간
밀리면서 자기도 모르게 힘을 주다 보니..
그냥
뽀~옹 ! 하고 아주 강력하게 방구가 나왔다
워낙 소리가 크다 보니
만원버스안에 있는 사람들이 아주머니를 무심코 쳐다보게 되었는데..
그 아줌마는
등에 엎힌 아이를 두들기면서
" 애고 이 녀석이 아침 부터 배가 아프다더니...."
라고 하며 아이에게 말했다..
그 말을 듣던 아이가...
"엄마 !!
내가 배아프면 엄마가 방구 끼는거야? "
♪ Happy Wanderer(독일민요/행복한 방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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