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버스안에서... 작성자 Song Song 2011-09-02 조회 1919

만원 버스안에서...

 

아이를 엎고 있는 엄마가

많은 사람들 속에서 이리저리 밀리면서

힘들어 하고 있는데..

 

마침

방구가 나오려고 하는데...

 

급정거 하는 순간

밀리면서 자기도 모르게 힘을 주다 보니..

 

그냥

뽀~옹 ! 하고 아주 강력하게 방구가 나왔다

 

워낙 소리가 크다 보니

만원버스안에 있는 사람들이 아주머니를 무심코 쳐다보게 되었는데..

 

그 아줌마는

등에 엎힌 아이를 두들기면서

" 애고 이 녀석이 아침 부터 배가 아프다더니...."

라고 하며 아이에게 말했다..

 

그 말을 듣던 아이가...

"엄마 !!

내가 배아프면 엄마가 방구 끼는거야? "

  Happy Wanderer(독일민요/행복한 방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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