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1.환갑(還甲) : 육십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지금 부재중 이라 하소.
2.고희(古稀) : 칠십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이르다 하소.
3.희수(喜壽) : 칠십칠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지금부터 여생을 즐긴다 하소.
4.산수(傘壽) : 팔십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이래도 아직 쓸모 있다고 하소.
5.미수(米壽) : 팔십팔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쌀을 좀더 축내고 간다 하소
6.졸수(卒壽) : 구십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그렇게 조급하게 굴지 마라 하소.
7.백수(白壽) : 구십구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때를 보아 내발로 간다고 하소.
*그래도 재촉하면 엄마에게 일러준다 말하소
어느 사투리가 심한 국회의원후보가
시골 선거구에서 공약을 하고 있었다.
"이곳을 강간단지로 개발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구석구석에 도로를 간통하겠습니다. 여러븐!"
이에 다른 후보가 나섰다.
그는 전직 외무부장관이었다.
"친애하는 유권자 여러분. 강간이 뭡니까? 관광이지..
또 간통은 뭡니까 관통이지.."
듣고 있던 사투리 후보가 화를 냈다.
"이보시오. 전 애무부장관!
당신은 애무나 잘하지 여기엔 왜 나왔소?"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