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엄한 장로님들이 읽는 유머 2개... 작성자 SongSong 2011-11-19 조회 2156
가장 빠른 충청도 말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 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겁나게 시원해 버려라.
충청도: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어서 오십시오.
경상도:퍼뜩 오이소.

전라도: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어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되써라.
충청도:됐슈.

 

 

   성도의 자리 유머

광주에 할머니가 서울 딸 집에 갔다가 귀향할 때

딸 덕분에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2등석에 탄 할머니가 화장실에 갖다 오시다가

1등석의 드넓은 좌석이 빈 것을 보셨습니다.

글구는 이내 그곳에 두다리 쭈욱 뻗고 1등석에 앉으셨습니다.

지나가던 스튜어디스. "할머님. 여긴 앉으시면 안 되시는데요"

 할머니. "으메. 으메.. 이 아가씨가 몬 말을 그렇코롬 한당가?

이리도 넓은 자리 냉겨두구 와, 쫍아터진 자리에 앉으라 허능겨?"

아무리 가시라고 해도 안가시던 할머니가 옆에서 신문을 보던 신사분이

한 말씀 하니까 이말을 들은 할머니가 뒤도 안돌아보고 신발 들고

 '워메.. 워메..'하며 2등석으로 달려가셨습니다.

신사분이 뭐라고 했을까요?

"할머니, 여기는 제주도 가는 사람 타는 자리에요"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스릴 만점~ 멋진 쇼쇼쇼... (0) 김재양 2011-11-19 2058
2  끝까지 봐야 젊잖다 소릴 듣지롱~ (0) 순례자 2011-11-17 2012
3  할머니의 교육~ ㅋㅋㅋ... (0) 큰 머슴 2011-11-16 2042
4  중국인의 놀라운 묘기 (0) 청지기 2011-11-14 1988
5  -웃기는 동영상-리스트 항가리 광시곡 2번(톰과 제리 버전) (0) David 2011-11-12 2149
6  정상인과 비정상인 (0) 총무 2011-11-11 2192
7  말 바꾸기 달인들... (0) 김재양 2011-11-10 1995
8  성질 급한 한국 사람 BEST 10 (0) 큰 머슴 2011-11-10 2240
9  내장까지 꼬아버리는 러시아의 미녀 곡예사 (0) 순례자 2011-11-10 2299
10  태국 대홍수 속의 낙천적인 여러풍경들... (0) 청지기 2011-11-09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