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멋쟁이 권사님은
집회에 나가기 위해
거울앞에 앉아 화장을 하다가
자기 얼굴을 한참 처다보더니
마침 뒤에서 조간신문을 보고 있는
하늘같은 남편 장로님에게 어려운 질문을 하였다.
권사님 : "여보, 나처럼 얼굴도 예쁘고 몸매좋고 살림도 잘하는 것을
사자성어로 말하면 뭐라고 하지?" (내심 ‘금상첨화 ’라는 대답을 기대하는 웃음짱!) 장로님 : "자화자찬? " 권사님 : "아니, 그 말 말고~" 장로님 : "그럼, 과대망상?" 권사님 :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말 있잖아."
그제야 장로님이 알았다는 듯이 자신있게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
.
“금시초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