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찐한 유머 하나~ 작성자 정은진/T2 2012-01-21 조회 2107

 

거실에서 모처럼 집안 일을 하다가


남편이 부인 엉덩이를 보더니


"아이구~이런 갈수록 펑퍼짐해지누만?

저기 베란다 제일 큰 김장독하고


크기가 거의 비슷하네!!

저런!" 하며 부인을 놀렸다.

부인은 못 들은 척하고 자기 일을 했다.

남편은 재미를 붙였는지

이번에는 줄자를 가져오더니

부인의 엉덩이를 재 보고는 장독대로 달려가

"아이고~사실이네!!

당신이 이겼네!! 당신이 더 크네

이런 이런..." 하면서 놀리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날 밤

남편은 침대에서 평상시대로

다리를 걸치며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부인이 옆으로 홱 돌아누우며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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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 빠진 쪼그만 총각 김치

그 것 하나 담자고~ 김장독을 열 수는 없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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