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몇 꼭지~ 작성자 서기 2012-02-25 조회 2188
<아들 딸?>
***************


한 남자가 아이 둘을 안고 차를 기다리고 서 있었다.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아이들을 보고 말했다.
"아유 귀여워라!!
애들 이름이 뭐예요?"
*
남자가 인상을 쓰며 매우 거칠게 대답했다.
"몰라요!!"
여자가 다시 딸이예요?아들이예요?
*
남자가 더욱 화를 내며 소리 질렀다.
"모른다니까요!!"
그러자 여자도 화를 내며
"아니 무슨 아빠가 그것도 몰라요!!"
*
그러자 애들 아빠 왈!!
"난 애들아빠가 아니구요
 난 콘돔 세일즈맨인데...
 이 아이들은 소비자가 물건이
 잘못 돼서 나온거라고 반품한 아이들이란 말이오!"
 
 
 
< 죽었다 살아나는 것 >
**************************


시아버지 칠순잔치에
첫째 며느리가 인사 올리면서 “학처럼 오래 사세요”
둘째 며느리는 “거북이처럼 오래 사세요”하는데
셋째 며느리는 “거시기처럼 사세요”라고 한다.
*
왜 거시기냐고 묻자,
셋째 며느리 왈 “죽었다 살아나는 것은 거시기 밖에 없잖아요.”란다.

 



< 어떤 남자의 독백 >
*************************
 
오늘 아침 옷입다가 단추가 떨어졌다.
서류 가방을 들었는데 손잡이가 떨어졌다.
그리고 문을 열려고 갔는데 문고리가 또 떨어졌다.
차에 탔더니 손잡이가 떨어졌다.
*
그리고 나는 지금… 오줌 싸는 게 두렵다.

 
 
< 애비하고 똑같아! >
************************
 
① 지하철에서 쉬가 마렵다는 세 살짜리 아들.
    엄마가 급하게 빈 우유 갑을 열어 대준다.
    그런데 이미 옷에 싸버렸다.
*
    엄마가 신경질적으로 하는 말 .
    “대주기도 전에 싸다니, 지 애비하고 똑같아!
*
② 축구선수 하겠다는 초등학생 아들이
    연습시합에서 슈팅을 하려다가 그만 넘어졌다.
*
    응원석에서 엄마가 하는 말
    “지 애비 꼭 빼닮았구만, 넣기도 전에 자빠지니…”



<늑대도 먹어야 살제>
*************************

어떤 노처녀가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남자들은 모두 늑대야!
내가 늑대 밥이 될 것 같아?''
*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갑자기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친구들이 놀라서 물었다.
''절대 늑대 밥은 되지 않겠다고 해놓고는
갑자기 왜 결혼하는 거니?''
*
그러자 그녀가 대답했다.
''얘들은?
늑대도 먹어야 살 것 아니니!''

 


 
<提報紙 못보셨어요?>
************************
 교통방송에 인기프로가 있다.
남녀 아나운서가 프로를 진행한다.
중간 중간에 음악도 한곡씩 들려준다.
 
음악이 나가는 동안은 아나운서 목소리가
나가지 않기 때문에 아나운서끼리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각 지역마다 교통의 흐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 통신원들이 나가 있다.
교통 통신원들이 보내오는 정보를 적는 종이를
제보지(提報紙)라 한다.
 
여자 아나운서가 제보지를 찾다가 안보이니까
남자 아나운서에게 물었다.
"" 선배님~ 제보지 못봤어요.? ""
 
남자 아나운서가 여자 아나운서에게 말했다.
"" 아니. 자네가 언제 자네 것 보여준 적 있나? ""
 
그러니까 옆에 있던 카메라맨...
"" 지난 주에 보고 못봤는데..??
 
 
< 직업별 자식 성교육 >
*************************
소방관집 딸/아빠가 그러는데 불장난 하면 아기가 나온대요
변호사 집 딸/아빠가 그러는데 책임지지 못할 짓을 하면

                  아기가 나온대요.

약국 집 딸 /엄마가 그러는데 풍선[콘돔]

                터지면 아기가 나온대요

거지 집 딸/아빠가 그러는데 아기는 다리 밑에서 주어온대요

 

 



Baby Elephant Walk / Henry Mancini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건망증 시리즈 (0) 총무 2012-02-24 2127
2  사투리 버젼 (0) 박희중 2012-02-20 2417
3  웃기는 유머 두 꼭지~ (0) 순례자 2012-02-18 2286
4  똑똑한 강아지 (0) 홈피지기 2012-02-18 1999
5  아버지란 누구신가? (0) 총무 2012-02-16 2066
6  그래서 그냥 왔지요 (0) 노래친구 2012-02-16 2052
7  남편들의 형태 (0) 노래친구 2012-02-14 2111
8  재치있는 할아버지와 아가씨 (0) 박희중 2012-02-14 2079
9  거북이의 신혼여행 (0) 서기 2012-02-14 2362
10  이제 어디로가나? (0) Daniel 2012-02-11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