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여자친구 작성자 청지기 2012-04-21 조회 2315

황당한 여자친구

 

어느 남녀가 극장에 갔다.

앞자리에 한 남자가 앉아 있었다.

여자는 남자친구에게 황당한 부탁을 했다.

자기, 저 남자 머리 한대만 치면 안될까?”

남자는 망설였다.

그러나 여자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남자의 머리를 힘껏 치며 말했다.

, 너 준식이 맞지??”

그 남자는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아닙니다.”

여자친구는 또 한번 더 해줘라며 졸랐다.

남자는 그 남자를 힘껏 때린뒤 말했다.

에이, 너 준식이 같은데. 준식이 맞지??”

화가난 남자가 소리쳤다.

아니라니까요.”

남녀는 영화를 본뒤 식당에서

그 남자와 또 마주쳤다.

여자는 자기야, 진짜 딱 한번만!”이라고 부탁했다.

남자는 고민하다가 다짜고짜

그 남자 앞으로 다가가서 머리를 때렸다.

그리고 웃으며 말했다.

.

.

.

.

.

", 준식아! 아까 극장에서

너랑 똑같이 생긴 사람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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