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린 아들이랑 사진을 보고 있었다.
그 사진은 배가 불러 있던 엄마와 큰아들이
함께 찍 은 사진이었다.
어린 아들이 엄마에 물었다.
"엄마! 나는 어디 있어?"
엄마는 손가락으로 사진을 가리키며 말했다.
"응, 너는 엄마 뱃속에 있어."
어린 아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갸우 뚱하며 물었다.
엄마~ 나 왜 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