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대학생’ 두 글자로 줄이면?
-졸업식 : 졸지에 실업자가 되는 식
-인형 : 인간성이 형편없는 사람
-호박 : 호탕하고 박력있는 여자
-제비 : 재수없게 비아냥거리는 남자
-순대 : 순진한 대학생
-비만증 : 비비고 만지려는 증세
축구선수는 ‘Kick Kick Kick’, 살인마는 ‘Kill Kill Kill’ 웃어
▲ 요리사 - Cook cook cook(쿡쿡쿡)
▲ 남자 무용수 - He ballet(헤벌레)
▲ 여자 무용수 - Her ballet(허벌레)
▲ 축구선수 - Kick kick kick(킥킥킥)
▲ 수사반장 - Who who whoo(후후후)
▲ 어린애들 - Kid kid kid(키득키득)
▲ 악마 - Hell hell hell(헬헬헬)
▲ 남자 바람둥이 - Girl girl girl(걸걸걸)
▲ 여자 바람둥이 - He he he(히히히)
▲ 살인마 - Kill kill kill(킬킬킬)
▲ 남자가수 - Sing good sing good(싱긋싱긋)
▲ 여자가수 - Sang good sang good(생긋생긋)
남친과 남편의 차이
-남친일 땐 나에게만 매너맨이더니
남편되니 나가서만 매너맨이네.
-남친일 땐 자기 앞에서만 울라더니
남편되니 지 앞에서 질질 짜지 말라네.
-남친일 땐 지 거 살돈 아껴 내 거 사더니
남편되니 내 거 살돈 아껴 지 거 사네.
-남친일 땐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게 해준다더니
남편되니 지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네.
-남친일 땐 펜을 꾹꾹 눌러 손편지도 잘도 써주더니
남편되니 펜을 꾹꾹 눌러 카드전표에 사인만 해대네.
-남친일 땐 태릉선수촌에 입소할 만큼 에너지 넘치더니
남편되니 루게릭병이더냐 디스크더냐 누워만 있네.
-남친일 땐 드라이브가 취미라 여행도 자주 가더니
남편되니 온라인 드라이브만 하고 있네.
-남친일 땐 아기들 좋아해 보육원 자원봉사한다더니
남편되니 지 자식 하나 제대로 돌보지 못하네.
-남친일 땐 정신연령 나보다 10살 위더니
남편되니 정신연령 아들보다 낮아지네.
-남친일 땐 나에게 친절하기만 하더니
남편되니 남들한테만 친절하네.
-남친일 땐 친구같이 편한 사이 되자더니
남편되니 상전이 따로 없네.
남편들아, 조심해라. 그러다 남친 만드는 수가 있다.
‘This is New York’ 해석하면?
어느 50대 부인이 여고 동창 모임에 갔다 오더니,
저녁 때 대학 다니는 아들을 불러 이야기했다.
“얘, 좀 늦은 것 같지만 지금부터 영어 공부
제대로 해야 되겠는데 네가 가르쳐 줄 수 있겠니?”
“그러시죠.”
아들이 다음날 교재를 사왔고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책을 펼치자 첫 장 첫 Chapter의 제목이 ‘This is New York’이었다.
아들이 번역해 보라고 하니, 엄마가 한참 생각한 끝에 나온 대답.
“이것은 새로운 욕이다”였다.
두 번째 글과 세 번째 글로 넘어가면서
아들은 엄마의 대답에 할 말을 잃었다.
“I’m fine, thank you. And You?”
“나는 파인 주스면 좋고, 넌?”
“Have a good day.”
> “가진 게 있어야 좋은 날이지.”
아내 히프가 응댕이인 까닭은
아기 히프 - (엉댕이) - 항시 ‘엉엉’하고 잘 우니까.
처녀 히프 - (방댕이) - 남자로부터 ‘방(防)어’해야 하므로.
부인 히프 - (응댕이) - 남편에게 ‘응(應)’해야 하므로.
과부 히프 - (궁댕이) - 혼자 ‘궁(窮)’하게 살아야 하므로.
할매 히프 - (망댕이) - 이젠 ‘망( 亡)’할 때가 되었으므로.
어느 술꾼의 꿈
나의 꿈은 적금을 깨고 대출을 받아서 술집을 차리는 것이다.
술집 이름은 ‘사무실’ 혹은 ‘회의실’로 큼지막한 간판을 달 것이다.
업무에 시달린 샐러리맨들이
“집에 빨리 들어오라”는 아내의 전화에 비겁하게 거짓말하지 않고
“나, 지금 사무실이야” “나 지금 회의실에서 회의 중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술집을 만드는 것이다.
참이슬에는 전지현, 산에는 이영애,
백세주에는 하지원이라는 딱지를 붙여 놓을 것이다.
누군가 “어젯밤에 뭐했어?”라고 물으면,아주 당당하게
“밤새 ○○○ 먹었어”라고 뿌듯하게 말할 수 있게 말이다.
이왕이면
오랜 기간 깊은 산속에서 수도를 하고 있는 한 수도자를 납치한 강도가 협박을 하던 끝에 조건을 하나 내걸었다.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하면 살려줄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수도자가 말했다.
“수도자의 몸으로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단 말이오?”
그러자 강도가 대답했다. “그렇다면 죽일 수밖에 없군.”
그러자 수도자가 다시 말했다.
“좋소이다. 그 대신 세 가지 조건을 들어주시오.”
“말해 보시오.”
“첫째, 나를 볼 수 없는 장님이어야 하오.”
“그거야 어렵지 않지.”
“둘째, 내 말을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여야 하오.”
“그 정도는 들어줄 수 있지. 나머지 한 가지는 뭐요?”
“무조건 예뻐야 하오. 몸매도 36-24-36이면 더 좋고….”
미니스커트
서울 도심지에서 한 아리따운 아가씨가 허벅지를 다 드러낼 정도의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버스에 오르고 있었다. 길 가던 한 여성이 분개하면서 남편에게 말했다.
“창피한 줄도 모르나! 저런 차림으로 버스에 오르면 뒤에서 남자들이 다 볼 텐데∼ 속옷 자랑하러 나왔나?”
그 얘기를 들은 남편이 눈이 휘둥그래져 두리번두리번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어느 버슨데… 어디야, 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