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아내때문에..." 작성자 큰 머슴 2012-11-08 조회 2173

"바람난 아내때문에..."

 

 

얼굴에 심술이 가득 찬 한 남자가

고속도로에서 차를
난폭하게 몰고 있었다.

남자가 시속 100킬로에서 막 120킬로로 접어드는 순간,
아니나 다를까 순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따라오는 것이었다.

순찰차를 따돌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 사나이는

시속140킬로를 밟아도 계속 경찰이 따라오자

결국 차를 멈추고 말았다.

경찰관이 다가와서 물었다.

"당신,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망 간 이유가 뭐요?"

그러자 사나이가 긴 한숨을 쉬며 말했다.

"제 마누라가 경찰하고 눈이 맞아서 도망을 갔습니다"

"그게 당신이 검문에 불응하고 도망 친 것과

무슨 관계가 있소?"

그러자 사나이가 자신있게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전 그 경찰관이 제 마누라를 돌려주려고

뒤에서 따라 오는 줄 알았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맹구의 낚시법 (0) 온누리 2012-11-06 2185
2  고양이 강남스타일 (0) 청지기 2012-11-06 2770
3  ♤ 지혜로운 여자 ♤ (0) 청지기 2012-10-29 2268
4  듣기에 따라서는 야한 말들... (0) 노래친구 2012-10-25 2259
5  숫자로 표현한 남편과 아내의 넋두리 (0) 청지기 2012-10-23 2298
6  한국인의 급한 성격 10 (0) 총무 2012-10-20 2364
7  거리에 시주 나온 스님..!! (0) 노래친구 2012-10-20 2339
8  웃기는 넌센스 퀴즈 (0) 청지기 2012-10-16 2573
9  - - 동창회 - - (0) 관리자 2012-10-16 2323
10  서울말 부산말... ㅋㅋㅋ... (0) 순례자 2012-10-16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