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지만 웃지 못할 얘기 작성자 충무 2013-04-27 조회 2904

 

웃기지만 웃지 못할 얘기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은거고,

50미터 밖에서 대답을 못하면 많이 늙은거고,

10미터 밖에서 대답을 못하면 심각한 상태라 한다.

 

자신의 아내가 어느 정도 늙었을지 궁금해서

100미터 쯤에서 물었다.

"여보~~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없었다.

마누라가 늙었나 보다..

 

50미터쯤 거리에서 아내를 다시 불렀다.

"여보!"오늘 저녁메뉴가 뭐야~?"

역시 대답이 없었다.

내 마누라가 이렇게 늙었나..

 

다시10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대답이 또 없다! 

탄식을 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이 애처롭게 보였다.

아내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안으며 나직히 물었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

.

.

.

.

"야!! 내가 수제비라고 몇 번을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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