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보, 당신이 사달라는 거 사왔어~" 작성자 총무 2013-06-15 조회 2862

 

지난 봄, 개나리 꽃이 활짝화창한 봄날에

모처럼 웃음짱과 남편인 김목사와 함께 시내로 나들이를 나갔다.

마침 그날은 봄인데도 좀 쌀쌀하였다.

  

 

한 여자가 예쁜  바람막이 옷을 입고  

웃음짱 부부의 옆을 지나가는데 웃음짱의 눈길이

그  예쁜 바람막이 옷에 꼬친다.

그 유혹에 빠진 웃음짱이 팔짱을 끼고가던 김목사에게

코평수를 최대한 늘여 아양 & 애교석인 목소리로

" 여보~ ㅇ, 나 바람막이 하나 사줘 ~"

 그 말을 듣고 김목사는 알았다고 하며 고개를 끄떡였다.

 

시내에서 다른 볼일이 있던 김목사와 헤어진 웃음짱은

시내 볼 일을 보고 일찍 집에 돌아왔다.

 얼마 있다가 김목사가 들어오는데 박스를 하나 어깨에 매고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들어오더니 이렇게 말했다. 

" 여보, 당신이 사달라는 거 사왔어~" 

 

웃음짱이 너무너무 좋아하며 그 박스를 열어보니

그 안에 바로 이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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