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진과 재진" 작성자 총무 2013-10-11 조회 2006


"초진과 재진"



꽁짜를 무지 좋아하는 맹구가 몸이 몹시 아팠다.

하지만 돈이 아까워서 병원에 안가고 버티던중... .

도저히 참지 못하게 통증이 심해지자 어쩔 수 없이 병원에 찾아갔다.

그런데 안내판을 보니 ‘초진5000원’, ‘재진3000원’

이라고 적혀있었다.

3000원에서 눈을 떼지못하고

진료실 문앞을 왔다 갔다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진료실 문을 벌컥열더니
.
.

“선생님 지 또 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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