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약국에서 작성자 청지기 2005-09-08 조회 948
외딴 시골 약국에서의 일이다. 워낙 깊은 산골이라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더 많았다. 어느 날 환자가 감기약을 달라고 하자 약사 : 감기약은 없어요. 그냥 푹 쉬면서 나을 때까지 기다리세요. 환자 : 하지만 너무 괴로운걸요. 약사 : 그럼, 얼음물로 목욕을 하고, 속옷만 입은 채로 밖에 나가 돌아다니세요. 약사의 말에 환자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환자 : 그러다가 폐렴이라도 걸리면 어떡하죠? 그러자 약사가 자신 있게 말했다. . . . . . . . 약사 : 저희 약국에 폐렴 약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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