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유머 두 꼭지~ 작성자 순례자 2014-10-13 조회 1671

모자란 놈과 미친 놈

자동차를 타고 가던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 게 아냐 임마!'

 


노인과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마인데?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더니 대답했다.

12.


파리 너 잘났다

잠자리, 나비, 벌 그리고 파리가 만나

서로 뽐내기를 하고 있었다.
잠자리: 너희들, 나처럼 섹시하게 날 수 있어?
나비: 너희들, 나처럼 우아하게 날 수 있어?
: 그럼, 너희들은 나처럼 빠르게 날 수 있어?


그러자 마지막에 나선 파리가

모두 가소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하길....


"너희들 - 나처럼 똥 먹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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