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사이에... 작성자 Br 장재춘 2017-01-26 조회 611

천국과 지옥 사이에...

천국과 지옥 사이에 담장이 있는데

어느날 아침 순찰 돌던 천국 경비 천사가

담장에 구멍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지옥 경비 마귀에게 따졌다.

"야~ 니들이 죄인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아서

이렇게 큰 구멍으로 불법 입국 하잖아. 이 구멍 어떻게 할거야?"

마귀가 어처구니 없는 표정으로 따졌다.

 "야~우리 쪽에서 구멍 낸 증거 있어?"

천사가 약이 올라 말했다.
"아니? 천국에서 지옥 가는 미친 사람이 어디 있어?

당연히 너희 쪽에서 도망가려고 구멍 낸거지.

이 구멍 너희들이 책임지고 막아 알았지?."

"우린 절대 못해."
"좋아, 정 못하겠으면 반반씩 부담하자."
"우리는 한 푼도 낼 수 없어."

막무가내로 우기는 마귀의 배째라는 식에 화가 난 천사가 소리쳤다.
"좋아. 그럼...법대로 하자."

그러자 마귀가 씩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래? 법대로 해봐.

변호사, 판검사, 국회의원 다 여기 있으니 겁날거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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