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웃겨서... 무서버서.... 같이 웃어요.🌷
안녕하세요 프랑스 교포 3세 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 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 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은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 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깔 사탕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 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고 내 집으로 가자" 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제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 깨어났어요...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따구 해장국! ' 미칠뻔 했어요~
근데 이거 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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