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님의 운전 ♤ 작성자 Br 장재춘 2018-11-01 조회 442

♤ 교황님의 운전 ♤


 

교황님이 운전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날씨도 좋고 뻥~~뚫린 도로를 질주하다보니 왠지 교황님도 운전이 하고 싶어졌다. 
 
결국 교황님은 극구 만류하는 운전기사를 밀어내고, 스스로 운전을 하기 시작했는데,
 
화창한 날씨에 쭉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니 모처럼 젊은 시절로 돌아가신 교황님은 점점 속도를 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삐용삐용~ 경찰차가 쫓아와서 교황님은 차를 세울 수밖에 없었다. 
 
"과속하셨습니다. 창문 좀 내려 보시죠"

교황님이라고 어쩔 수 있나 창문을 내렸다. 
 
그런데 교황님을 본 경찰이 '흠칫'하더니, 급하게 본부로 전화를 했다.

"과속차량을 단속했는데, 딱지를 끊기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 높은 사람이라도 탔어?"

"네, 꽤 높습니다" 
 
"시의원?",

"아닙니다, 훨씬 높은 분입니다" 
 
"국회의원?"

"아닙니다, 더 높은 분이십니다" 
 
"아니 그럼 대통령이라도 탔단 말야? 
누군데 그래?"

그러자 경찰 왈..

"교황님이 운전기사인걸 보니 아무래도..."



"하나님이 타신 것 같습니다!" ~(씨익)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노인과 보청기 (0) 청지기 2018-10-24 446
2  누가 역 이름을 지었는지 ㅎㅎ... (0) 총무 신정남 2018-10-15 451
3  여자가 부러워... (0) Br 장재춘 2018-10-03 461
4  웃기는 엽기사진 내가 몬 살아!  (0) 석진환 2018-09-01 505
5  * 남편이라는 존재 *  (0) 여성일 2018-08-28 489
6  "하나님이 타신 것 같습니다." (0) 익산단장 박재민 2018-08-23 475
7  처칠, 영국수상의 유머 (0) 협회 부회장 윤태혁 2018-08-23 487
8  😄😄건전 유머~ / 말 이야기😄ԅ (0) 전국협회 부회장 윤태혁 2018-08-16 459
9  ♎♎💔 바람난 닭 이야기 💔ϔ (0) 청지기 2018-08-12 410
10  어느 할머니가 급해서... (0) Br 장재춘 2018-08-10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