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서럽다!" 작성자 순례자 2018-11-16 조회 429

"아~ 너무 서럽다!"


어떤 못 생긴 여자가 있었다.
어찌나 못 생겼던지 수많은 남자들 뿐만 아니라
아무도 그녀를 쳐다보지 않았다..

그런 까닭에 여자는 캄캄한 밤에 방황하기도 하였지만
워낙 작은 키에 어린이로 오해를 받기 일수였고
야단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여자는 인신매범에게라도 끌려갔으면 하는

그런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캄캄한 밤길을 걷다가
마침내 인신매매범 붙잡혀 그녀는 차에 실려졌다.

차가 떠나 한동안 가다가 인신매매범들이 실내등을 켰다.
그리고 이내 여자의 얼굴을 바라 본 인신매매범들....,

여자가 얼마나 못생겼던지 놀래서 소리쳤다.
"야 ~ 내려~^ 빨리...!"
그러자 여자가 못 내리겠다고 버티면서
오히려 인신매매범답게 행동하라고 소리쳤다.

못 내리겠다는 버티는 여자를 두고

위협과 협박을 해도 말을 듣지 않자


답답한 인신매매범들이

카폰으로 두목에게 전화를 했다.
"형님, 못생긴 여자가
절대로 차에서 안 내리겠다고

버티는데 어떡하죠? "


두목이 말했다.
"고게, 죽어도 못 내린데 ? "



인신매매범들이 대답했다.

 "예, 형님..."



그러자 한동안 침묵이 흐르더니

두목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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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그들아, 그럼 차를 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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