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한바퀴 도는 사이 작성자 찬양친구 2019-06-28 조회 388

교회 한바퀴 도는 사이



미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님이

10여년 만에 전에 섬기던 교회에
부흥사경회 인도 차 왔다.

 

옛날 같이 섬기던 권사님 한 분이 찾아와서

반갑게 맞으며


"목사님~! 어쩌면 10여년 만에 오셨는데,

옛날 모습 그대로네요.
그래 늙지 않는 비결리라도 있으세요?" 

 라고 감탄을 했다.


이 목사님 기분이 좋아서
교회 건물을 돌아가는데,

또 다른 권사님 한 분을 만났다.

그 권사님이 목사님을 보더니

깜짝 놀라며


 "목사님~! 미국에서 목회하시기 고달프신가보죠?
어쩌면 그렇게 팍삭 늙었어요?"

하며 혀를 찬다.


좋았던 기분이 싹 가시며

생각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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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교회 한바퀴 도는 사이에

그렇게 팍삭 늙었나?"

 라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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