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예화 5개 푸하하~
1. 죽은 새에 대한 의문
한 꼬마가 해변에서 놀다가 엄마에게 달려와서 엄마의 손을 끌고 해변으로 달려 갔다.
그곳에는 죽은 갈매기가 있었다.
“엄마,새가 왜 이렇게 됐어?” “음∼ 새는 죽었단다.그리고 하늘나라로 올라갔어.”
꼬마는 잠시 생각하다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이 다시 집어 던졌어?”
2. 200번 도로
고속도로에서 교통 경찰이 시속 30킬로로 달리는 차를 잡아 세웠다.
차 안에는 정복을 입은 구세군 사관님이 운전을 하고 있었다,
교통 경찰이 정중한 태도로 말했다.
"수고하십니다. 사관님이시군요.그런 데 이렇게 늦게 달리시면 안됩니다."
사관님은 정중하게 대답했다.
"네? 전 그저 표지판에 30이라고 적혀 있길래 제한속도인 줄 알고요."
경찰이 웃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그건 고속도로 번호입니다."
사관님은 놀라며 말했다.
"아, 그래요? 죄송합니다. 초보운전이라서~
그런데 교통경찰이 뒷좌석을 보자 공포에 질린 신도들이
의자를 꽉 붙들고 있는 것이었다. 교통경찰이 그 신도들에게 물었다.
"뒷좌석의 신도님들, 무슨 일이 있으십니까?"
그러자 그 신도들이 겁에 질린 목소리로 말했다.
"아뇨... 방금 전 이 도로를 진입하기 전에 200번 도로를 지나왔거든요."
3. 하나님의 것과 내 것
김집사와 이집사와 박집사, 세 사람이 모여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나님께 얼마만큼 바칠 것인가에 대한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하고 박집사가 말했다.
"나는 먼저 땅에 줄을 긋고 내가 가진 돈 전부를 공중에 던집니다.
줄 오른편에 떨어진 돈은 하나님께 바치고 왼편에 떨어지면
내 주머니에 넣습니다."
"썩 좋은 방법이 못되는데요." 하고 이집사가 말했다. "
나는 땅에 원을 그려놓고 내 돈을 공중에 던지지요.
원 안으로 떨어진 돈은 하나님의 소유이고 원 바깥에 떨어진 것은
내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러자 김집사가 돌아서서 한숨을 쉬고는,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주께 바칩니다." 라고 말했다.
"그만 웃기시오, 뭐! 모든 걸 다 바친다구요." 다른 두 사람이 비웃으며 말했다.
"그렇소!" 김집사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나는 하나님을 향하여 나의 돈 전부를 던집니다.
그리고서는 이렇게 말하지요. 공중에 머무는 것은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
그리고 땅에 떨어진 것은 모두 제 것입니다."
4. 나원 참 간호사
지독한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입원환자가 있었다.
며칠을 못자다가 어느 날 밤은 모처럼 초저녁부터 잠이 쏟아져
꿈나라를 헤매고 있는데
밤 10시쯤 누군가 흔들어 깨우기에 눈을 떠 보니 간호사였다.
그 간호사가 하는 말
"수면제 먹을 시간이에요, 수면제 드시고 주무세요!"
5. 병아리와 닭
하루는 아들 병아리가 아빠 닭에게 물었다.
병아리 : “아빠, 우리는 왜 벼슬이 있어요?”
아빠닭 : “그건 적들에게 우리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주둥이는 왜 뾰족하고 날카롭죠?”
아빠닭 : “그건 적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해 혼내주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목소리는 왜 이렇게 커요?”
아빠닭 : “그건 적들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지!”
한참 생각에 잠겨있던 병아리가 말했다.
병아리 : “그런데, 아빠?”
아빠닭 : “왜 그러니 아가야?”
병아리 : “그런 힘을 가진 우리가 지금 닭장 안에서 뭐하는 거죠?”

♪ Oh Happy Day - Edwin Hawkins Sing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