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로운예기는 집에가서 하는 거란다 작성자 청지기 2005-09-26 조회 955


여름 성경 학교 시간에 목사님이 아이들에게 창세기의 

아담과 이브의 얘기를 들려주고 있었다. 

"여러분, 하느님은 흙으로 빚은 사람에게 생명의 입김을 불어넣어 

아담을 만드셨습니다. 아담과 이브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최초의 인간으로 

우리 조상이라고 할 수 있죠!" 

이때 맨 뒤에서 묵묵히 듣고 있던 맹구가 손을 들고 말했다. 

"목사님, 우리아빠가 그러는데요, 우리 조상은 원숭이라고 했어요!" 

그러자 목사님이 갑자기 얼굴을 찌푸리며 맹구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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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야! 사사로운 가족 얘기는 집에 가서 하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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