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들의 남근 축제 작성자 총무 이상근 2005-09-27 조회 1463
여성들이 벌이는 남근축제

[이성해기자] 일본은 일년 내내 '마쯔리'가 열리는 축제의 나라다. 마쯔리는 대부분 풍작과 풍어를 비는 의식이라고 하는데 일본인 특유의 일체감이 표현된다고 한다. 황당한 것은 최근 일본의 AV제작사 '소프트 온 디맨드'(이하 SOD)에서 이 전통행사까지 음란의 수렁으로 끌어내렸다는 것.

SOD는 마쯔리 축제를 포르노제작사답게 패러디한 작품 'SOD 나쯔마쯔리'를 다음달 4일 출시한다. 환상적이고 기묘한 축제라고 입에 침을 튀기며 홍보하고 있는 이 작품의 현장리포트를 보면 한마디로 남근축제와 흡사하다.

하늘색 유카타를 입은 여성들이 분홍색의 거대한 남근조각상을 어깨에 메고 등장하면서 포르노 마쯔리는 시작된다. 출연진만 줄잡아 200여명. 단순한 포르노라고 보기엔 제작규모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축제의 종국적인 목적은 역시 집단 자위행위와 집단 성행위에 있다.

제단에 바쳐진 여성 한 명이 가면을 쓴 사제와 시범적으로 섹스를 나눈다. 축제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여성들은 유카타를 벗어 던지고 은밀한 부분을 가렸던 기저귀도 벗어버린다. 여성들은 여성상위 체위로 집단 성행위를 나누며 무아지경에 빠진다.

전라의 여성들이 남근모형을 원형으로 둘러싸고 도는 장면은 포르노 마쯔리의 하이라이트.누가 일본 아니랄까봐 변태적인 성행위 장면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두 명의 남성 사제가 한 여성을 떠 안고 다리를 벌린다. 다른 여성들은 그 여성의 소변세례를 마치 축복을 받듯 온몸으로 감당한다.

한국 같으면 감히 전통축제를 이용한 포르노 제작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인터넷 여론의 막강 파워는 아마 제작사를 폐업시키고도 남았을 것이다. 포르노에 있어서 한계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일본. 다음엔 또 어떤 금기에 도전하며 포르노를 접목시킬지 궁금해진다.

 

포르노로 제작된 일본 전통축제 '마쯔리' 엿보기

포르노 마쯔리는 거대한 남근모형을 여성들이 어깨에 메면서 시작된다.

 

도대체 남근을 매만지며 이들이 기원하는 것들은 뭘까.

 

'으쌰~ 으쌰~'

포르노 마쯔리의 출연진은 줄잡아 200여명...

어디서 저 많은 여자들을 데려와서 옷을 벗기는지...

 

기저귀 모양의 전통 속옷 사이로 드러난 엉덩이들

그러고 보면 T스트링 팬티의 역사는 무척 오래된 듯 싶다.

 

시범조의 섹스의식

 

남성 사제들과 오랄섹스를 통해 교감을 나누는 시간

축제의 열기는 점점 고조되고...

 

미친 듯 후배위로 섹스는 격렬해지고

 

여성상위로 절정을 향해 나간다

'오 마이 갓~'

 

집단 성행위 후 그들이 할일은 신께 감사드리는 일

 

남근을 싸고 돌며 다음 축제를 기약한다...

이런 축제가 진짜 있다면 몰려드는 남성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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