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 졌다구~~~ 작성자 청지기 2005-01-15 조회 910
서양 어느 마을에 노세 바람이 불어 매일 밤

남편과 아내가 동시에 집을 비우는 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그래도 매주 일요일에는 지난주 저지른 불륜에 대한 

고해 성사를 했다.

고해 성사 내용이 하나같이 지난주 피운 바람에 대한

사죄가 주 내용이 되자 신부는 들어주기 조차 민망했다.

그래서 고해성사를 할때마다, 앞으로는 가급적 응응예기를

'넘어졌다"라고 표현하자고 했다.

그러나 매주 일요일마다 마을사라들은 절반 정도가 똑같이 

"신부님 저 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를 반복했다.

화가난 신부는 마을을 떠나버렸다.

몇달후 새로운 신부가 그자리를 대신하게 되었고,

그 신부는 마을에 온지 한달만에 그 마을의 

시장과 식사를 하게 되었다.

신부 : "시장님 건의 사항이 있어요."

시장 :'뭔데요?"

신부 : 마을길을 깨끗이 닦아야 겠습니다.

시장 : 왜요? 깨긋할 텐데 어디가 더럽습니까?

신부 :" 아니요 그게 아니라 하두 넘어지는 사람이 많아서요,

         매주 넘어지는 사람이 자꾸 자꾸 늘어만 갑니다.

시장 : (무슨소리인지 감잡았다는 듯이 빙그레 웃으며)

      "하하 ~~ 예 노력하도록 하지요.

신부 : 노력으로는 안됩니다. 빨리 고쳐 주셔야지요.

시장 : (좀 화가 난 표정으로)

        걱정마세요 신경쓰겠습니다.

신부 : 지난주에도 시장님 부인도 3번이나 넘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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