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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일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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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무 이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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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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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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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주일날 ♧
목사님이 열심히
설교를 하고 계셨어요.
최선을 다 해서 말씀을 전하는데 청년 한 사람이 졸고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
옆에 할머니는 눈이 또록또록 열심히 설교를 듣고 있는 거예요.
순간적으로 목사님은 짜증이 났지요. 그래서 화를
버럭 냈다네요.
"아~ 할머니! 그 청년 좀 깨워요!"
청년을 야단쳐야 할 것을,,,
애궂은 할머니를
야단치고 말았대요. 그러자 그 할머니 하시는 말이 이랬대요.
"재우긴 지가 재워 놓고 왜 날보고 깨우라
난리여~~!"--> 마우스로 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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