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상도 할머니와 미국사람 작성자 박희중 2005-12-09 조회 907

경상도 할머니와 미국 사람


 

  경상도 할머니께서 버스를 기다리시는데 한참 만에 버스가 오고 있었다.

 

  할머니께서 반가워 소리치셨다.

  "왔데이 "

 

  옆에 있던 미국 사람이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 묻는 줄 알고 대답했다.

  "Monday "

 

  할머니께서 저기 오는게 뭐냐고 묻는 줄 아시고 대답하셨다.

  "버스데이 "

 

  미국 사람이 오늘이 할머니 생일인 줄 알고 축하해 드렸다.

  "Happy Birthday "

 

  할머니께서는 미국 사람이 버스 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아시고

  "아니데이  직행버스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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