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중견 국회의원이 만찬회에 참석했다.
웨이터가 그의 접시위에 버터 한조각을 놓아주자 그의원이
[웨이터,버터 한조각 더 줄 수 없소?]라고 말했다.
[오늘저녁 남는 버터가 없어서 죄송 합니다.]라고 웨이터가 정중히 말했다.
[당신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모양 이구먼]
화가난 의원이 말했다.
[당신도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것 같은데요]
웨이터가 되받았다.
[당신 누구야?]
의원이 언성을 높였다.
[내가 누군지 정말 알고 싶으세요?내가 누구인지 알려 드리죠]
웨이터도 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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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버터담당 웨이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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