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상도 보리문디의 말말말.... 작성자 박희중 2006-01-02 조회 945

★갱상도 보리문디의 말말말★

1.갱상도 남자 두마디로 -여자-세마디 끝내기

경상도 남자는 두마디로 끝내는게 특징이라면 -경상도 여자는 세마디로 끝나는게 특징

(퇴근후 집에 와서 )

경상도 남자: 아는???----------> 경상도 여자 : 잠미더!!!

경상도 남자: 밥도!!!-----------> 경상도 여자 : 드이소~~

경상도 남자: 자자!!!-----------> 경상도 여자 : 불끄예~~

2.갱상도 아이와 서울아이

<1탄>
경상도에서 살던 초등학교 2학년이 서울로 전학을 갔다.
첫날 복도에서 뛰면서 놀고있었다.
이걸 본 서울아이.

서울아이 : 애~ 너 그렇게 복도에서 뛰어다니면서 소리지르면 선생님한테 혼난다.
경상도아이 : 맞나?(정말로 그래?)
서울아이 : 아니 맞지는 않아.

<2탄>

서울아이와 경상도 아이는 친구같이 목욕탕엘 갔다.
서울아이 하는말

서울아이 : 저기 때미는 아저씨 있쟎아~ 정말로 잘 밀어.
경상도아이 : 글나(그래?)
서울아이 : 아니 긁지는 않고 그냥 밀기만해~

<3탄>

서울아이와 경상도 아이는 같이 지하철을 탔다.
비가오고난후라서 그런지 지하철 안에는 습기가 차있었다.
경상도아이가 창문에다가 그림을 그리면서 낙서를 하고 있었다.

서울아이 : 애 ~ 그렇게 낙서를 하면 지저분하쟎아.
경상도 아이 : 게않다~ 나중에 문데버리면 댄다아이가~
(그렸던 그림들을 다 지우겠다라는말)
서울아이 : (놀라면서) 헉...문을 때버리면 안돼

<4탄>

경상도 사람이 서울에 상경해 처음으로 전철을 탔다.
경상도 특유의 거친소리와 큰 소리로 전철이 떠나갈 정도로 떠들어댔다.
견디다 못한 한 서울 사람이 경상도 사람에게

"좀 조용해 주세요."
두 눈알을 부릅뜨며 경상도 사람 왈
"이기 다 니끼가."
서울 사람 쫄아서 자기 자리로 돌아와 옆사람에게
"맞지?? 일본사람."

<5탄>

서울애랑 경상도 애랑 그럭저럭 친해졌다.
경상도 애도 이제 어느정도 서울 지리를 알게되었고..
어느날 둘이서 버스정류장엘 가는데..갑자기 봉고차 한대가 지나갔다.

이 때 서울애는 그 차의 이름이 뭔지를 말했다..
"이스타나~!!"
그러자
경상도 애가 하는 말..
"아니, 저서탄다..ㅡ.ㅡ,," (저기서 탄다)

3.갱상도 말의 압축률....

경상도말의 압축 능력은 알집(Alzip)의 압축률도 따라올 수없다. ( )는 압축비.

-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 고다꾜 쏵쌤(9:5)

- 저것은 무엇입니까?
= 저기 뭐꼬?(2:1)

- 할아버지 오셨습니까?
= 할뱅교?(3:1)

- 저기 있는 저 아이는 누구입니까?
= 쟈는 누고?(13:4)

- 니가 그렇게 말을 하니까 내가 그러는 거지, 니가 안 그러는데 내가 왜 그러겠니?
= 니 그카이 내 그카지, 니 안 그카믄 내 그카나?(31:17)

- 나 배고파!/ 밥 차려놨어! 밥 먹어!
= 밥도!(2:1)/ 자! 무라!(8:3)

- 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아?
= 우야노!(11:3)

- 어쭈, 이것 봐라! (2:1)
= 이기요!

- 너 정말 나한테 이럴 수 있니?
= 팍! (11:1)

- 왜 그러시는가요?
= 멍교?(7:2)

- 야, 그러지 좀 마!
= 쫌!(6:1)

- 이 물건 당신 건가요?
= 니끼가?(8:3)

- 네, 그건 제 물건입니다.
= 인 도!(9:2)

- 어디에 숨기셨나요?
= 우쨌노?(7:3)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잼나는~ Count Down to Year 2006! (0) amenpark 2005-12-31 919
2  † 어느 선교사의 송구영신예배 † (0) amenpark 2005-12-30 890
3  예수님과 노인 (0) amenpark 2005-12-30 925
4  ♡말장난 수수께끼 360가지!!!웃어주는SENSE♡ (0) 박희중 2005-12-30 879
5  오빠와 아저씨의 구별 (0) 박희중 2005-12-30 902
6  병술년(丙戌年)의 운세(믿음좋은 장로님은???) (0) 박희중 2005-12-28 887
7  ☞ 숏다리 엽기 코믹쇼~ ☜ (0) amenpark 2005-12-28 911
8  오늘이 가장 행복한날 (0) 박희중 2005-12-27 861
9  신세대&낀세대&쉰세대... (0) 박희중 2005-12-27 864
10  "새끼 호랑이가 자살한 이유는? ㅋㅋㅋ..." (0) amenpark 2005-12-27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