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가 마누라를 데리고 산에 나무하러갔지비.
잠시 쉬는데, 흥부마누라 미끄러저 계곡 沼에 빠저 뽀그락 가라앉자 뿌리는기라.
하이고! 사람살려! 엉~엉~울고 있으니, 퍼~엉~산신령님이 "What's matter with you?". 흥부"이차저차는 저차이차라!"
산신령 沼속으로 쉬약 들어갔다 나오며, "이게 니마누라냐?"하며 최진실을! 흥부, "하이고 아이라예!" 그다음은, 채시라를!
"언지예, 아니라예" 이번에는 진짜를! "하이고! 예,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레!?, 이거 다 니해뿌라!" "하이고! 감사합니다"
놀부, 가지않으려는 마누라를 억지로 끌고 동생 흥부가 예기해 준 그 沼에가서, 마누라를 발로 차넣지 않았겠수!
아니 그 沼가 요동치고 한참 물결이치드니만, 산신령님께서 휘~익 올라오시드니, "하이고! 졸부야, 잘 놀았데이, 고맙데이!"하며 바지춤을 여미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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