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난간에 기대섰던 젊은 아가씨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바다속으로 떨어젔다.
그러자 즉시 한남자가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명보트가 두사람을 구할 때 까지
헤엄치면서 그여자를 부축하고 있었다.
놀랍게도 그 영웅은 배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80대 노인이었다.
배에서 그의 용감한 행동을 칭송하는 파티가 열렸다.
[연설 한마디 하십시오!]
다른 승객들이 소리쳤다.
노인은 천천히 일어나 두리번거리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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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떠 밀었소?]
(Who pushe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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