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잠시 차분한 마음을 가졌으면... 작성자 amenpark 2005-10-11 조회 2308



Jean Franois Millet, 1814 ~ 1875


    밀레는 노르망디 작은 마을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어렸을 때 부터 미술에 재능을 보였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미술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어 틈틈이 그림공부 하면서
    화가의 꿈을 키워 갔다
    1838년, 파리국립 미술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으나 교과
    과정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루브르 박물관의 명화들을
    모사하면서 홀로 그림공부를 시작했다.
    아는 사람들에게 초상화를 그려 팔면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던 그는
    1848년, 살롱전에 <키질하는 농부>를 출품, 이로 인해
    국가의 공식적인 작품 주문까지 받게 되어
    조금씩 생활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 때 파리에 콜레라가 돌자 이를 피할 겸 가족들과 함께
    파리에서 그리 멀지않은 조용한 시골 마을인 바르비종으로 이주,
    그곳에서 아름다운 농촌 풍경과 농민들의 성실하고 소박한
    모습을 즐겨 그렸는데,이런 모습을 화폭에 담는 것이
    더욱 진실되고 아름답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 결과 자연주의 화가로서 <이삭줍기>,<만종>
    등과 같은 유명한 작품을 남기게 되었다.




*그레빌 언덕의 집



*칠면조가 있는 가을풍경



*모이주는 아낙네



*나무아래의 소녀



*건초더미



*건초를 묶는 사람들



*가을 석양



*가을 바다 위의 어부들



*키질하는 농부



*양치는 소녀와 양떼



*어린 양치기 소녀



*이삭줍기 (뎃셍)



*가을 폭풍



*가을이 익어가는 시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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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아름다움과 농촌의 소박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무섭도록 소용돌이치는 요즈음의 지구촌...
익산특별연주회 준비로 어수선한 이 가을....
우리 모두, 잠시 차분한 마음을 가졌으면...
-대장합150/찬양하는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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