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양귀비과)(다른이름▶며느리주머니, 며눌취, 하포목단)
여러해살이풀. 깊은 산 계곡에서 키 60cm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끝이 뾰족한 달걀 모양이다. 꽃은 4~6월에 담홍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주렁주렁 달린다. 꽃받침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열매는 삭과고 긴 타원형이며 9~10월에 여문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금화가 든 주머니를 가진 꽃
심장 모양의 빨간색 꽃이 예쁜 복주머니처럼 생기고, 그 안의 암술과 수술이 노란 금화가
들어 있는 것 같다고 하여 "금낭화(金囊花)" 라고 부른다.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는
"여고생" 이란 이름으로 불리워 지는데 그 이유는 그 모습이 마치 머리를 두 갈래 따은
옛 여고생들의 모습과 흡사해서 불리워 지고 있다.
꽃말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수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