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칼멘 中 하바네라/그녀는 매력적인 게 죄였다 작성자 손창호 2006-08-10 조회 2343 비제-칼멘 中 하바네라/그녀는 매력적인 게 죄였다 비제 ) 칼멘 中 하바네라 /그녀는 매력적인 게 죄였다 낭만을 얻기 위해, 사랑을 얻으려고... 자신을 포기한 남자, 그 이름 Don Jose.. 요염한 여인의 눈을 잊지 못해, 시골에 있는 애인의 눈물어린 사랑의 호소도, 과감하게(?) 버렸던 남자. 그는 칼멘을 품었다. 그녀와 함께 사랑도 안았다. 낭만이 뭔지 예술이 뭔지도 아는 듯 했다. 그는 용감했던 군인도 그만두고, 칼멘을 따라갔다. 범죄집단인지도 모르고.. 그래도 그는 행복했었다. 어느 남자가 불쑥 칼멘 앞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야성 (野性)의 사나이, 뭇 여성들의 흠모의 대상인 투우사 (鬪牛士)의 등장은, 갈멘을 흔들어 놓았다. 호세가 자기 애인을 배반하듯, 칼멘은 호세를 버렸다. 사랑을 찾아 자신을 버렸던 호세, 그에게 사랑을 잃는 것은, 삶을 뒤안길로 넘기는 것과 같았다. 질투의 눈은 여인의 전용물은 아니었다. 사랑을 되찾으려는 노력에 실패한 호세, 그는 질투를 칼부림이라는 수단으로 나타냈다. 그 질투의 칼날이 사랑하는 칼멘의 심장에 깊이 박혔다. 요염한 그녀, 사랑만 먹고 살 것 같았던 칼멘, 결국 사랑 때문에 피를 흘려야 했다. 그의 사랑의 색깔 만큼 그녀의 피의 빛도 더 짙었을 것이다.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친구들-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하이든 교향곡 94번 "놀람"(Symphony No94 in G  (0) 정은진 2006-08-06 2359 2  꿈결 속의 바이올린 연주 (0) 청지기 2006-08-03 2314 3  무더운 여름날을 위한 클래식 모음 (24곡) (0) 총무 이상근 2006-08-02 2210 4  [추억의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27분 편집 (0) 총무 이상근 2006-07-31 2383 5  모짜르트 혼협주곡 1번 라장조 KV412 (0) 청지기 2006-07-30 2111 6  스테판 포스터 가곡 9곡 - 로버트 쇼 합창단 (0) 총무 이상근 2006-07-29 2203 7  산 딸기와 보리수 (0) 박희중 2006-07-28 2038 8  영원한 사랑은 위하여 (0) 박희중 2006-07-28 2677 9  서부영화 'High Noon' 명대사와 주제곡 (0) 청지기 2006-07-27 2204 10  [바람과 함께사라지다] 마지막 장면, 명대사... (0) 손창호 2006-07-27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