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이 필요 없는 추억의 영화 'ET'(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1982년 개봉과 함께 전 세계의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신선하고 환상적인 감동과 전률을 안겨주었다. 1984년 6월 한국개봉 때도 흥행돌풍 속에 ET 신드롬을 낳았다. 오스카, 아카데미 등 43개의 각종 영화상을 휩쓴 이 영화는 20주년 기념 버전이 2002년에 새로 만들어 졌다. 지구에 홀로 남겨진 ET를 고향으로 돌려 보내려는 어린이들의 자전거 비상 장면은, 다시 보아도 너무나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영화음악의 대가 존 윌리엄스의 주제곡 'Flying Theme'도 기억에 새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