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시 작성자 청지기 2005-02-20 조회 2108
      
      
      윤동주님의 서시
      
      죽는 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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