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우주가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가
주님의 손길로 창조되었사오니
삶 속에서도 주님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끼며 살게 하소서
전능하시며 세밀하신 주님께서
가장 작은 것부터
천국까지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니
이른 아침 일어남부터
늦은 밤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함께 하소서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오니
꿈 속에서도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이 지상의 삶이 천국의 그림자이오니
날마다 영적인 체험을 통하여
주님의 신실하신 손길을 느끼며 살게 하소서
사랑도 받은 사람이
사랑할 수 있으니
주님의 따스한 손길의 보살핌을 알게 하소서
주님의 보호하심 속에 살아감이 복이며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 살아감이 복이오니
날마다 매 순간마다
외로움에 갗혀 있을 때에도
주님의 친절하신 손길을 느끼며 살게 하소서
용혜원/ 시인. 한돌성결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