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3월이 지나 갑니다.
움추렸던 겨울에서 벗어나 기지게를 켜며 봄을 맞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경남 하동의 '梅花祝祭', 전남 구례의 '산수유(山茱萸)축제'도 끝나고
이어서 우리집 아파트의 白木蓮과 개나리 잔치에 이어,
이젠 벗꽃이 開花를 시작했는데
꽃샘추위가 마지막 발악의 시샘을 하느라고
오늘 아침 大邱의 기온을 0度로 끌어 내렸네요
환절기 건강 관리 알뜰히 하시어서,
더 따뜻하고 화사하며 아름답운 4월을 맞으시어
오래오래 행복과 웃음이 넘치시기를 빕니다
수성동에서 석 진 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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