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 요정 ' 김연아 ' 그랑프리파이널대회 사상 첫 금 메달 **
'피겨 요정' 김연아(16·군포 수리고)가 그랑프리파이널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이끌어냈다.김연아는 16일 밤(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스부르크에서 열린
2006-07 국제빙상연맹( 시니어 그랑프리파이널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9.14점을 받아 총점 180.92점을 기록,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스위스의 사라 마
이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한해 시니어 피겨스케이팅의
'왕중의 왕'을 가리는 최고권위 대회에서 정상에 오름으로써 명실상부 '세계 피겨
의 1인자'로 우뚝 설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