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색씨 같은 야생화들~ / 금강 봄맞이꽃 외...**
집에서 야생화를 기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 야생화는 토종
꽃이라서 은근히 끌리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집에서 키우면 사계절의 변
화를 느끼기에 좋다.
▲ 금강봄맞이꽃. 주로 중부지방의 깊은 산속 바위 틈에서 자란다.
▲ 천남성. 산지 습지에서 자라고 뿌리는 독성이 강하나 한약재로 쓰인다.
잎에 줄무늬가 있는 천남성은 희귀종이다.
▲ 붉은단풍취.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일반적으로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지만 붉은색도 있다.
▲ 산조팝.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여 ‘조팝나무’라고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뿌리는 해열 효능이 있어 한약재로 쓰인다.
▲ 솜다리. 에델바이스 또는 ‘조선화융초’라고도 한다. 깊은 산 바위
틈에서 자란다. 15∼25cm까지 자란다.
▲ 장수매. 매화의 일종으로 ‘무병장수’의 의미가 있어 선물로 인기가 있다.
▲ 지황 - 중국이 원산지이고 약용식물로 재배한다. 뿌리는 굵고 육질이며
옆으로 뻗고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다.
뿌리를 막걸리와 함께 9번을 쪄서 말린 것을 숙지황이라 하는데, 혈을 보해
주는 한약재로 쓰인다.
▲ 한라사계패랭이. 패랭이꽃의 일종으로 꽃이 연중 핀다고 해서 사계패랭이
라고 부른다. 한라사계패랭이는 보기 드문 패랭이꽃이다.
▲ 말발도리. 산골짜기 돌 틈에서 자란다. 어린 가지에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이 나고 늙은 가지는 검은 잿빛이다.
▲ 으아리. 고추나물, 선인초(仙人草), 마음가리나물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에서
자란다. 길이는 약 2m이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