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종의 동물이 귀소본능을 같고 태어난다
사전적 귀소(歸巢)의 의미는 자기가 태어나 자란 둥지로 돌아오는 것을 뜻한다.
바다 물고기 중에는 냇물에서 산란을 해 부화후 바다에 나가 성어가 된후
자기가 태여난 냇물로 돌아와 산란을 하는 종이있다.
(연어.은어.황어)등 여러종이다 이런종의 어류는 귀소본능을 같고 태여난다.
반대로 바닷물에서 산란을 한후 부화해 자기 아비.어미가 자난 냇물로 돌아와
성어가 된후 산란을 위하여 바다로 나가는 종이있다 대표적인 것이 뱀장어다
뱀장어는 산란의 장소를 심해(바다깊이 3000m) 나 되는 깊은 심해서
산란을 하는데 이유는 수압에 의하여 산란 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럼 조류의 귀소본능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보자
조류중에는 자기가 둥지를 짓는 종이 있는가 하면
남이쓰던 둥지를 리모델링 하여 다시 사용하는 종이있다.
까치의 경우는 작년에 쓰던 둥지위에 새로 집을지어 산란을한다
여러해 되풀이 되다보면 아주 큰둥지가 되기도 한다
해서 옛부터 까치집 하나를 헐면 셋끼 밥을 해 먹는다는 말이 생겨났다.
까치가 번식이 끝날 즈음해서 파랑새가 찾어와 까치집과 딱따구리가 사용하던 나무구멍과
썩은 나무구멍에 산란을해 새끼를 키운다.
까치는 자기가 어렵게 둥지를 지어 논것이 아까워 파랑새와 다투는 것이 종종 목격된다
필자의 생각에는 자기와 食生이 비슷한 조류가 자기영역에 남이 들어 오는것을
달가워할 새는 없을것이라 추정해본다 한정된 영역에서 먹이감이 분산이 되면
먹이부족은 불을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힘들여 지은 집을 남이 그냥(공짜로) 쓰는것이 아까워
권리금 (전.월세)를 받으려 하고? 안주려 하니? 싸움이 일어나지 않나 추정해본다.
파랑새의 경우 힘과 수적으로 불리한 가운데도 치열하게 전투를 벌린다?
파랑새는 자기가 둥지를 지을줄 모르고 (산좌도 안만듬) 남에 둥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혼신에 힘을 다하여 까치를 물리치고 둥지를 차지해 번식을한다.
조류도 일정한 영역을 다시 찾어오면 귀소본능이라 이야기한다.
일본은 아주 드문 나그네새이고 중국서는 흔치않게 번식이 목격되는 붉은배새매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중부이북지방서 둥지를 지어 번식을 하는것이 흔히 목격이된다
필자의 관찰결과 반경 200m내에 3개체의 번식을 목격을했다
붉은배새매는 작년에 사용한 둥지를 찾어와 리모델링(나무가지를 물어와 둥지를 높임)을한다
재미 있는것은 낙엽송 햇순을 꺽어와서 둥지 재료로 사용을 한다는 점이다
사람도 꺽기 힘든 나무가지를 어떻게 꺽냐는 것이다.
제비도 작년 번식지를 찾어와 다시 둥지를 짓던가 리모델링 하여 번식을 하는데
(파주 정다미 학생의 연구자료 인용)성조의 귀소율이 60%고 수컷의 귀소율이 조금높고
유조의 경우는 귀소율이 0%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예도 0%).
그럼 여기서 주목 할것이있다 성조는 귀소율이 60%고 유조는 왜? 귀소율이 0%인가?
대부분의 소형조류는 수명이 4~5년이라한다 수명이 길면 성조의 귀소율도 더 높어질것이다
유조의 경우는 왜 귀소율이 반경 수평방km이내 에서는 0인가?
이는 같은 어미.아비에게서 태여나 근친교배로 인하여 우수한 유전자를 얻을수 없어서 그렇치 않나?
근친교배가 이루어져 우수한 유전자를 받지 못하면 그종은 언젠가는 멸종을 하기때문이다
하여 다른조류도 이와같지 않을까 조심히 추정을해본다.
파랑새유조

유조 오른쪽이 성조






파랑새 둥지

까치






제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