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타운(Cape Town) 작성자 박상일/인천 2009-02-21 조회 1425



케이프 타운(Cape Town)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 케이프주 케이프 타운은 케이프주의 주도()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의회가 있는 입법부 도시이다. 행정부가 있는 프리토리아

(Pretoria) 도시와 주도 (州都) 의 지위를 나누어 분담하고 있다.                       



2010 월드컵이 열리는 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세계의 해안선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케이프 반도



1652년 얀 반 리벡(Jan Van Rie beeck)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보급 기지를 건설한  후,  영국계 식민활동의 기점이 되었다.
이 케이프 타운의 시초가 되었다



케이프 타운 뒤에는 테이블 마운틴 (1,087m)과 라이온즈헤드가 있으며 앞에는 

천연의 항구(港口)가 자리하고 있다. 지중해성 기후로 1월 평균기온 20.3℃, 7월

평균기온 11.6℃이며, 연간 강우량은  526mm로 겨울인 5~8월에 비가 많다.
주민의 약 35%가 백인이며 유럽풍의 대도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아프리카 속의 지중해 유럽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케이프 타운에 어둠이

내리고,거리의 조명들이 더욱 빛을 발할 쯤이면
테이블마운틴에 조명이 쏘아지면서 황홀함이 극치를 이룬다.



아침이 되면 산책하기 좋은 온화한 유럽의 한 도시로 변한다.



개척시대 부터 세워진 유럽풍의 건물들과 잘 정리된 거리, 그리고  

현대화 된 고층빌딩들 속에 사람들의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아담한 단층 건물들이 푸른 녹음과 어울려 지중해      

유럽의 어느 한 곳에 온 듯한 인상을 준다.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세계적인 관광 도시이며,

유럽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 중 하나다.



연간 강우량은 산 정상이 1,525㎜, 산기슭이 526㎜로 아래쪽보다 정상쪽에서

식물의 성장이 활발하다. 난(蘭) 실버트리 등의 식물이 많이 분포하며 데이지는

250여 종에 이른다. 야생 번식한 히말라야 타르가 서식한다.



케이프 타운의 유명한 명소인 테이블 마운틴 ,
정상까지는 케이블카로 연결 되어있다.

그 외에도 산을 오르는 여러코스와 방법이 있다.
1503년 안토니오 데살다냐가

최초의 등정에 성공하였으며, 등정하기 좋은 시기는 10월∼3월이다



많은 여행객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는
이곳 케이프 타운도 한때는 각축장이

되었던 때가 있었다. 17세기 이후 유럽의 열강들이 자신들의 영토확장을

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곳이기도 하다.



그로인해 소외된 원주민들이 생기고, 흑백갈등의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기도 했지만 지금은 평화와 안정으로 정착되었다.



지중해 기후와 비슷하고 하얀색 집들이 많은 케이프 타운은
각국의 부호들이 이곳에 별장을 마련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2010년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 타운도 그 10곳

구장(球場)의  한곳이다. 케이프 타운은 유럽인이 정착을 해서 건물과 

     주변도로 등이 서구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어 아프리카 보다는 유럽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기도 하며
국제도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아래 위의 두 사진이 모두 케이프 타운의 아름다운 도시이며, 주변의 빼어난 자연 경관과

더불어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곳이 바로 케이프 타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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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Cape Point & Cape of Good Hope)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서쪽 끝을 이루는 곶이며 해발 256M 높이의 산이다
남아공의 최고의 관광지로 케이프타운에서 약 50km 거리에 있다


일반적으로 아프리카의 최남단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아니다.
최담단 지역은 희망봉에서 동남쪽으로 150㎞ 떨어진 곳에 있는 아굴라스 곶(Cape Agulhas)이다
 

포르투갈인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발견하여 폭풍의 곶(Cabo Tormentoso)이라고 명명하였으나,
후에 포르투갈 국왕에 의해 희망의 곶(Cabo da Boa Esperana)으로 개명되다


남극해의 그레이트 케이프들(great capes) 중 하나로서,
희망봉은 오랫동은 선원들에게 있어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곳이었고,
그래서 일반적으로 The Cape라고 불렸다


희망봉은 클리퍼 선박이
극동 지역과 오스트레일리아로 향할 때 이용하는
클리퍼 루트 상의 중요한 이정표다


희망봉에 대한 유래는 인도양을 장기간 항해 하다
유럽쪽으로 접어드는 초입인 이곳만 지나면
고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희망을 갖을 수 있다고 선원들이 생각하게 되어
희망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1939)된 곳으로
이곳에서만 자생하는 2천여종의 야생식물과
타조.원숭이.플라맹고.비비등을 볼 수 있다
 

희망봉 입구의 타조농장 한 시간 거리의
하우트만의 물개서식지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2005년부터 현재 희망봉 일대는 곶의 첨단까지 관광용 자동차도로가 있다


희망봉이라는 말은 1652년 개설된 네덜란드 식민지
케이프 콜로니(Cape Colony)를 가리키기도 했으며,

1910년 남아프리카 연합(the Union of South Africa)이 결성되기 직전에는
케이프 주(Cape Province) 지역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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