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을 한눈에 보는 전망대 -
에귀 뒤 미디(Aiguille du midi)
동쪽의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에서 시작해서 이탈리아와 스위스,
독일을 거쳐 서쪽의 프랑스에까지 이르고 있는데
이중 가장 높은 봉우리인 몽블랑은 프랑스와 이태리 국경에 걸쳐 있습니다.
이 몽블랑을 환상적으로 감상할수 있는 곳이 바로
에귀 뒤 미디 전망대(Aiguille du midi)입니다.
전망대의 높이는 3842m.
만년설로 뒤덮인 몽블랑(해발 4807m)과 너무나 아름다운 알프스를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장소입니다.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올라가는데 프랑스의 샤모니(Chamonix Mt. Blanc)에서 출발합니다.
케이블카는 중간에 지지대도 없이 긴 로프만 가지고 한번에 1000m 대에서 3800m를 오르는데 시간은 40분 정도가 걸립니다.
50여년 전에 만들었는데 이 케이블의 강철 와이어를 사람들이 끌고 올라가면서 만들었다고 하니 참으로 대단한 역사인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전망대가 있는 에귀 뒤 미디(Auguille Du midi) 봉우리는 세개로 되어 있고
케이블 카를 타고 오르면 북쪽 봉우리에 도착을 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매달린 구름다리를 지나면 중앙 봉우리로 가게 됩니다.
로켓 같은 것이 서 있는 중앙 봉우리 정상까지 갈려면 다시 리프트를 타야 됩니다.
이번 여름에는 심장 튼튼 운동 하시고 곗돈 부은거 타서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