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샘물하나

★*… 길 모퉁이를 돌아서면 만날 수 있을까요. 바람 한점 불지 않는 무더운 여름날, 잃어버린 얼굴 하나가 떠오릅니다. 긴 세월을 유영하다 침잠해 있던 그 얼굴은 직조된 무늬처럼 되살아납니다. 생각해보니 그 얼굴은 광야를 걸을 때마다 타는 갈증을 해소해주었고 축 처진 어깨를 감싸주었습니다. 이제 마음 한 구석에 영혼의 갈증을 잠재울 수 있는 샘물 하나를 두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을 찾겠습니다. 마음에 샘물을 하나 둔다는 것은 크나큰 복이겠지요. 글=이지현 기자,사진=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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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아! 얼마만큼 왔니?

★*… 차가운 겨울 바람을 뚫고 수줍게 고개를 내민 빨간 동백꽃이 모처럼 따스한 봄햇살을 만나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다. 포근한 날씨속에 22일 전남 강진군 백련사의 동백림에서 동박새 한마리가 이른 봄나들이에 나섰다. 천년고찰 백련사의 동백림은 3ha에 걸쳐 7천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돼 있다. <<강진군청 김종식씨>> (강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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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나온 동박새


★*… 가운 겨울 바람을 뚫고 수줍게 고개를 내민 빨간 동백꽃이 모처럼 따스한 봄햇살을 만나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다. 포근한 날씨속에 22일 전남 강진군 백련사의 동백림에서 동박새 한마리가 이른 봄나들이에 나섰다. 천년고찰 백련사의 동백림은 3ha에 걸쳐 7천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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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해운대

★*… 부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21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해변에서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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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남도 갯벌

★*… 남도에는 이미 봄기운이 가득하다.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 21일 전남 강진군 강진만 갯벌에서 꼬막을 잡던 어민들이 봄 햇살을 받으며 뭍으로 걸어 나오고 있다| 강진=박영철 기자 3Dskyblue@donga.com">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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